$pos="C";$title="흥국생명";$txt="흥국생명 /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452,0";$no="20151011182951194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2(26-24 19-25 25-22 14-25 15-8)로 이겼다. 지난달 21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3-0 승)부터 3연승. 1라운드 개막경기(10월 11일)에서도 현대건설에 풀세트로 이긴 뒤 두 경기 모두 5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5승1패(승점 11)로 2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현대건설(승점 12)을 1점 차로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주포 테일러 심슨이 블로킹 두 개 포함, 양 팀 가장 많은 27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 이재영(12점)을 비롯해 정시영(10점)과 김수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에밀리 하통(26점)과 황연주(21점), 김세영(14점), 양효진(12점)까지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하고 블로킹에서도 19-7로 크게 앞섰으나 범실에서 상대보다 아홉 개 많은 스물여덟 개를 기록하면서 4연승의 오름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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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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