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충남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살자 현황을 유지해 왔다. 자료는 전국 시도의 연도별 자살자 발생현황. 통계청 ‘e-브리핑’ 참조";$txt="충남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살자 현황을 유지해 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역 내 자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료는 전국 시도의 연도별 자살자 발생현황. 통계청 ‘e-브리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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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관내 자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 대책마련 및 추진에 나선다.
도내 자살률은 최근 5년간 40.12명의 인구 십만명당 자살률을 보이며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는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도정 주요 통계’에서 관내 자살률이 전국 평균보다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이에 대응한 ‘자살예방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의 ‘인구 십만명당 자살률’은 36.5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역별 현황에서 당해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강원도로 인구 십만명당 자살률은 36.8명으로 집계된다. 이어 충남, 충북(31.5명), 전남(29.4명), 인천(29.1명), 전북(28.8명), 부산(28.7명), 경북(28.4명) 등이 전국 평균(27.3명)보다 높은 자살률을 보였다.
이외에 대전은 지난해 26.8명의 자살률을 기록, 전년대비 2.9명가량 많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 내 연도현황에선 2010년 29.2명, 2011년 29.7명, 2012년 25.3명, 2013년 23.9명 등의 자살자가 발생했다.
반면 세종은 지난해 인구 십만명당 18.1명의 자살률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는 타 지역에 비해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이와 관련된 현황 및 원인을 분석해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자살자들의 연령대가 과거 노인층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30대~40대 사이의 청·장년층에 집중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내 자살자들의 연령대가 노인층에서 청·장년층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실례로 지난해 연령대별 자살현황에서 30대 남성은 37명, 40대 여성은 8명 등으로 2013년보다 더 많아졌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는 향후 자살자의 가구 형태 조사와 사례연구 등을 통해 자살의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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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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