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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밀당', 국제무대서 '모바일 요금 혁신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텔레콤스닷컴 어워드 2015(Telecoms.com Awards 2015)'에서 '모바일 요금 혁신상(Mobile Pricing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텔레콤스 닷컴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다.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KT는 지난 5월 출시한 ‘데이터 밀당’ 서비스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밀당은 이번 달에 남은 잔여 데이터는 다음 달로 이월하고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는 다음달에서 미리 당겨쓸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KT의 ‘기가 와이어(GiGA Wire)’도 ‘유선 네트워크 혁신상(Fixed Network Innovation)’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GiGA Wire'는 K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로 기존 VDSL 기술보다 3배 이상 빨라 전화선을 통해서도 기가급(600M 이상)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 밀당 및 LTE 데이터충전 등 데이터를 쉽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를 고민 중"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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