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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실기(失期)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석(부천6) 의원은 4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경기도가 지난 5~6월 메르스 사태 때 추경 편성시기를 놓쳐 지역경제가 극도로 침체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기도는 세수 중 취득세가 50%를 넘기 때문에 예산 담당실국에서 취득세 추이를 면밀히 검토만 했더라도 메르스 때 적절한 추경이 이뤄졌을 것"이라며 추경 실기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의 부동산 거래건수를 보면 2015년 3월 2만9000건, 4월 3만2000건 등으로 늘었고, 올 7월까지 매월 평균 2만8000에서 2만9000건을 유지했다"며 "특히 3~4월 급격히 거래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이 추세에 맞춰 곧바로 추경에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도는 7월에야 1차 추경을 했다. 단순히 넘어갈 문제 아니고, 도지사가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취득세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추경 시기는 항상 논란의 대상이고, 결론부터 말해 일찍 추경이 됐으면 메르스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쉬움은 남는다"며 "그러나 집행부는 주택경기상황과 연동해 항상 보수적으로 추경을 편성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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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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