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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하루에 30분 함께 걸어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3일 곡성군 마을지도자, 건강팔팔마을동우회 회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 청산도 슬로우길 걷기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15회 곡성심청축제주민걷기대회를 기념하고 건강100세의 비결인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걷기체험은 곡선 따라 천천히 걷는 슬로길 1코스 5.km 거리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건강팔팔마을사람들 동우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주 2회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둘레길 걷기를 실시해 왔다. 이들은 마을을 벗어나 ‘느림은 행복인 청산도에 대한 아름다운 비경’과 역사적 스토리를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청산도 슬로우길을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 테라피를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걷기의 생활화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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