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4일 장초반 2050선을 돌파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5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4포인트(0.13%) 오른 2051.1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99억원 66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간밤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89.39포인트(0.50%) 오른 1만7918.15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7.98포인트(0.35%) 상승한5145.13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5.74포인트(0.27%) 오른 2109.79를 나타냈다.
업종별 등락상황을 보면 의료정밀업종이 1.36% 상승 중이다. 통신업(1.30%), 운송장비(0.93%), 화학(0.32%), 종이·목재(0.31%) 등도 오름세다. 반면 증권(-0.70%), 은행(-0.60%), 보험(-0.49%) 등은 하락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07%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이고 한국전력(0.38%), 삼성물산(0.32%), 현대모비스(2.23%), 기아차(0.86%) 등 시가총액 상위기업 대부분이 오름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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