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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아름다운 동행! 행복나눔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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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 ‘아름다운 동행! 행복나눔장터’ 성료 <29일 녹차골보성 향토시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동행! 행복나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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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이 마련한 아·나·바·다 운동인 ‘아름다운 동행! 행복나눔장터’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의 순환을 유도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경제체험, 재능문화 나눔의 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노블레스오블리주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등 97개 단체가 판매코너, 신나는 코너와 먹거리 코너, 전통·문화공연, 안전코너, 깜짝 경매 등 100여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1,000여명의 주민이 장터를 이용했으며, 기부금액 904만원은 화재로 집을 잃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초록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판매코너는 학교, 노블레스오블리주 기관, 봉사단체, 공무원, 할인가맹점 등이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벌교읍에서는 꼬막이 30분만에 완판돼 탄성을 터뜨렸고 기부금도 70여만원으로 최고를 달렸다.


신나는 코너는 푸르미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보성·동화나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염둥이 댄스, 용정중의 트로트 메들리, 보성문화원의 크로마하프 연주, 벌교고와 보성여중의 신나는 댄스, 벌교복지센터의 난타, 재밌는 전통 활쏘기 등 각종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흥겨운 장터를 만들었다.


먹거리 코너는 호박죽, 떡볶이, 붕어빵, 녹차식혜, 녹차인절미, 녹차부각, 녹차양갱 등 녹차먹거리로 입맛을 돋우었고, 행운을 부르는 다포와 다식 코너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우리 차를 만날 수 있도록 레시피와 무료시음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전코너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자의 안전에 대비해 대기했으며, 기부코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율 기부자의 기부금을 소중하게 접수했고, 보성남초등학교 창업사진동아리팀이 현장의 살아있는 추억을 액자에 담았다.


이용부 군수는 “매년 열리는 행복나눔장터야말로 진정한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 이번 장터는 화재가구의 초록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장터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따스한 마음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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