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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4개 사업 국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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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제2차 해외 진출 타당성 조사 국고 지원 대상으로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운·물류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설립이나 인수, 해외 항만·터미널·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권 확보 등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는데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HJLK의 중국·러시아 물류센터 및 법인설립사업, ㈜새한네트워크의 캄보디아 보세창고 운영 및 법인설립 사업, ㈜보람로지스틱스의 모잠비크 기자재 운송 및 법인설립사업, ㈜한창의 러시아 수산물 가공유통센터 및 법인설립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들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는데 평균 7000만원씩 총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부수는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개국에 진출하려는 31건의 사업에 타당성 조사비로 1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이 지급된 사업 가운데 몽골 광물자원 물류기지 건설과 이라크 물류 거점 구축 등 13개 사업은 타당성조사를 거쳐 실제 투자가 이뤄졌거나 확정됐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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