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ㆍ서강호)의 개인별 맞춤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SLEEP&SLEEP)'은 오는 23일 코엑스 아셈타워 옆에 신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립앤슬립 코엑스점은 기능성 베개ㆍ타퍼 체험 전문 매장으로 운영된다. 먼저, 고객이 방문하면 단계별 전문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슬립 코디네이터'가 전문 상담과 체형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이 베개와 타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체 매장 면적의 약 80%에 해당하는 공간을 체험존으로 특별 구성했다.
베개ㆍ타퍼 체험 전문 매장에 맞게 제품 구성도 차별화했다. 전체 제품 중 기능성 베개 40%, 매트리스ㆍ타퍼류 30%로 베개ㆍ타퍼 제품군 비중이 높다. 특히 60가지 이상의 베개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바닥이나 매트리스 위에 깔아두면 체압 분산에 도움을 주는 타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해 고객별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점은 향후 개인 맞춤형 베개와 타퍼를 렌탈ㆍ케어하는 관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슬립앤슬립 코엑스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23일부터 '무료 낮잠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개인에게 맞는 베개와 타퍼를 선택하면, 매장에 마련된 전동 침대에서 10~20분간 무료로 낮잠을 즐길 수 있다. 본 서비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영대 슬립앤슬립 코엑스점 점장은 "이브자리 슬립앤슬립은 고객이 건강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기능성 베개ㆍ타퍼 체험 전문 매장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기능성 침구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별로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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