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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업계 최초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최초로 태블릿PC와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를 활용한 고객응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고객응대 서비스 시스템은 차량 입고에서부터 수리 후 출고에 이르는 서비스 전 과정에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에게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아차는 치열해지는 수입차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전국 19개 직영 서비스센터는 물론 800여개에 이르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 큐'에서도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가 적용된 총 2500여개의 태블릿PC를 활용 중이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태블릿PC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즉시 필요 부품을 검색 및 청구하고 취급설명서, 생산정보, 정비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9월부터 한 달여 간 진행된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높아진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며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 서비스 리더로서 정비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013년 영업 지점에 태블릿PC를 활용한 고객상담지원 시스템인 '케이앱(K-app)' 도입을 비롯해 2014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차량 진단장비인 'GDS-모바일(Mobile)' 도입에 이어 이번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까지 구축함으로써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명실상부한 모바일 시대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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