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회장 정상)는 18일 (사)광주 장애인 문화협회와 함께 문화답사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가 평소 장애인들이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타 지역까지의 여행에 어려움이 있어 문화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답사에는 장애인 문화협회 회원 90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에서는 30명이 함께해 그들의 손과 발이 돼 수월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전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된 문화답사를 통해 다양한 사극 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내소사와 부안생태공원에서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정상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 회장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행복하게 미소 짓는 장애인 문화협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나눔과 봉사의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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