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8일 오전 진행된 U-17 축구 대표팀의 한국 대 브라질의 경기가 MBC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해설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 15일 MBC 측은 "송종국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칠레에서 진행되는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실제 중계에는 김정근 아나운서,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이 자리했다.
송종국은 지난 2012년 현역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2013년 5월부터 MBC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안정환, 김성주와 호흡을 맞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MBC 측은 송종국의 해설위원 재계약 여부에 대해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해 말까지 해설위원으로 계약이 돼 있는 건 맞다"고 전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최근 2006년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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