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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상공인회 저소득 가구 위해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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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홀몸어르신 5가구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이 최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2명의 봉사단원들은 5개의 봉사조로 나뉘어 저소득 홀몸어르신 5가구에 방문,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싱크대 교체, 단열처리, 썬 라이트 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온 힘을 쏟았다.

특히 봉사3조에는 “초등학생 때부터 줄곧 부모님과 함께 한 봉사활동”이라며 골목길에서 벽지 재단과 풀칠에 열심인 중·고등학생이 있었다. 이들은 상공인회 회원인 아버지 임동빈씨를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3, 고2 학생이었다.

성북구 석관상공인회 저소득 가구 위해 집수리 봉사 석관상공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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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석관상공인회는 가족단위로 봉사활동에 참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더욱 뜻 깊은 집수리 봉사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에는 석관상공인회를 비롯한 성북금우회, 장위골목시장, 종암청년회, 장위1동통장, 정릉을 사랑하는 모임, 성북나눔 등 7개의 집수리전문 봉사단이 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적극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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