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11월20일 내가 생각하는 마을의 모습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담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북구는 마을만들기 4년차를 맞아 일반주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를 개최하게 됐다.
공모분야는 ‘성북구’와 ‘마을공동체’ 2개 분야로 성북구 분야는 성북마을만의 특별한 이야기, 독특한 문화, 행사, 축제, 또는 마을을 변화시킨 행동, 따뜻하거나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 등을 내면 된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는 ○○○이다!’라는 주제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이나 그밖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을’ 이야기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담아내면 된다.
공모기간은 10월12~11월20일.
분야별 5팀, 총 10팀(최우수2, 우수2, 장려6)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한 작품은 성북마을TV 방영 또는 관련기관 홈페이지에서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먼저 유튜브 사이트에 응모작을 업로드한 뒤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 주민제안→테마제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고 참가신청서, 유튜브 업로드링크, 영상물을 첨부하여 이메일(jys@eseongbuk.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UCC 제작과정을 통해 마을과 이웃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공유,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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