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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우면동 일원 우면2국민임대주택단지와 강남대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우면2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에 따른 광역 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교통수요 분산 및 이동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면2지구 입주민은 3331가구에 이른다.
신설 도로는 양재천 우측을 따라 폭 14~20m, 연장 1186m의 왕복 4차로로 조성되며, 교량 2개소와 지하차도 1개소가 포함된다.
공사는 향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우면2국민임대주택사업 시행자인 SH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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