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연합 정도야."
미국팀이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7380야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면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패트릭 리드와 빌 하스, 더스틴 존슨, 지미 워커, 제이 하스 단장, 크리스 커크, J.B. 홈즈, 데이비드 러브 3세 부단장, 프레드 커플스 부단장, 스티브 스트리커, 리키 파울러,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매트 쿠차, 버바 왓슨, 잭 존슨, 짐 퓨릭 부단장이다.
프레지던츠컵이 바로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이 격돌하는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올해는 특히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무대다. 8일 포섬 5경기를 시작으로 둘째날 포볼 5경기, 셋째날 오전 포섬 4경기와 오후 포볼 4경기,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 등이 이어진다. 이기면 승점 1점, 먼저 15.5점을 확보하면 우승이다. 미국이 역대 전적 8승1무1패로 압도적 우세다.
송도(인천)=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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