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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날 맞아 유공자 표창·통일 한국의 건축미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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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장관 "건축 투자 활성화 위해 건축인 힘 모아달라"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제11회 건축의 날' 행사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건축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광우 대한건축학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촉진 등을 통해 건축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축인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통일 한국의 건축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쇼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기념식전 행사로 통일건축 작품을 전시해 북한 건축의 현황을 소개한다. 또 '한반도 통일과 건축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의 강연과 이상준 국토연구원 박사 등 통일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통일건축 토크쇼도 진행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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