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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10월 가능성 상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금리인상이 10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짚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시장참가자들이 올해 10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봤던 주요 원인은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옐런 의장이 24일 강연에서 연내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경기지표 부진 및 미국 인플레이션의 연준 목표치(2%) 하회 등으로 금리인상 시점 지연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옐런 의장은 미국 물가가 연준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비치며 해외 상황이 연준 정책 계획을 바꿀 정도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인상 단행 시점은 10월과 12월만 남아있다”면서 “12월은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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