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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 부자들은 여행할때 어떤 호텔에 묵기를 선호할까.
중국 부자들을 연구하는 후룬(胡潤)연구소와 국제호화여행박람회(ILTM Asia)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자 여행자들은 올해 페닌슐라를 가장 선호하는 호텔 브랜드로 꼽았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자를 1회 여행 경비로 3만달러(약 3500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개인으로 한정했다.
페닌슐라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샹그릴라는 5위로 밀려났다. 만다린오리엔탈, 리츠칼튼은 2~3위에 올랐다. 이어 파크 하야트, 샹그릴라, 포시즌, 메리어트, 힐튼, 쉐라톤, 웨스틴이 순서대로 10위권에 올랐다.
중국 부자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호주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프랑스, 3위는 몰디브, 4위는 두바이, 5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이어 이탈리아, 미국, 영국, 일본, 뉴질랜드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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