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이 도내 뷰티 중소기업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화장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 RIS사업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비욘드뷰티 아세안 방콕 2015'에 도내 유망 화장품 6개 기업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욘드뷰티 아세안 방콕 2015'는 화장품, 향수 및 원료 등을 전시하는 무역 박람회다. 올해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 등이 참관하는 등 활발한 상품 전시와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과기원은 이번 전시회에 SH글로벌, 닥터씨앤씨, 한솔생명과학(주) 등 6개 도내 화장품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특히 경기과기원의 지원을 받은 한솔생명과학은 피부 수분유지와 탄력에 좋은 석류발효추출물을 함유한 '석류발효 화장품 라인'을 전시한다.
오좌섭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경기도 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간소한 FDA 승인 절차와 다양한 소비층으로 화장품 및 미용제품 산업이 연평균 18%씩 성장하는 등 뷰티산업의 신천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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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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