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5G 이동통신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18일 오후 5시 분당에 위치한 이노와이어리스 회의실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4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우소에는 향후 5G 관련 장비, 단말, 서비스 분야의 산업계 대표 등 30여명의 산·학·연 이동통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5G 시장 선도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5G 선제적 투자확대 및 대·중소기업 협력생태계 구축,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미래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5G 시범서비스 제공 및 2020년 5G 상용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산·학·연·관의 역량 결집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가 5G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참석자들은 공감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