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오는 21일~25일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 등 163건에 대한 913억여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찰은 ▲정보화 사업 ▲일반용역 ▲건설용역 등 분야를 구분해 시행된다. 분야별 사업 및 입찰규모에서 정보화 사업은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등 87건에 734억여원, 일반용역은 ‘검찰 지능형 고속복사기 임차사업’ 등 64건에 131억여원, 건설용역은 ‘남양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공사 건설사업 관리 용역’ 등 12건에 48억여원 등으로 각각 나뉜다.
이중 정보화 사업은 총 85건이 대기업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진행돼 352억여원 상당(47.9%)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용역은 62건에 69억여원(52.6%) 상당이 같은 방식으로 입찰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621억여원, 서울지방청 207억여원, 부산 등 기타 10개 지방청에는 85억여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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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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