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4일~18일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용역’ 사업을 포함한 총 187건에 대한 533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찰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요역 등 정보화 사업 90건에 382억원, 세계과학기술포럼 안전강화 및 관리지원사업 등 일반용역 86건에 82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하수도 증설사업 통합건설관리용역 등 건설용역 11건에 69억원 등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정보화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89건이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로 이뤄져 288억원 상당(75.4%)이 중소기업 수주로 돌아가게 된다. 또 일반용역은 전체 86간이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로 진행, 82억원 규모의 사업이 중소기업에 수주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204억원, 서울지방청 184억원 등 두 개청이 전체 금액의 72.8%를 차지, 부산 등 10개 지방청에선 145억원의 입찰을 각각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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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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