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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환경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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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국 경연대회 본선에서 네트워크(지자체)부문과 그린리더 중급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성과 평가를 통한 녹색생활 시민실천 확산과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구는 이날 경연대회 발표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취약지역 컨설팅, 폐우산을 이용한 재활용사업, 야간탄소은행 접수활동 등 18개 시책과 각종 캠페인 행사 등을 담은 추진내용, 성과 등을 발표해 환경부장관상을 2개나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가 기후변화대응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특화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저탄소 서구·친환경 서구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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