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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서 행복장날과 직거래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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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이틀간 서초구청 광장 및 보건소 앞에서 열리는 행복장날과 직거래장터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청 마당에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7~18일 이틀간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초장날(서초구 자매도시 직거래장터)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직거래 장날을 함께 개최했다.

취약계층을 포함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취지의 '사회적경제 행복장날'은 공정무역 커피, 유기농콩나물, 전통발효 방식으로 만든 발효식품, 천연재료만 사용한 패브릭 제품, 친환경 절수형 샤워기 등 함께 사는 사회와 지구를 생각하는 소위 '사회적경제' 다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도자기 빚기, 브로셔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구청서 행복장날과 직거래장터 열려 서초구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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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청정지역인 해남군· 횡성군· 거창군· 산청군 등 19개의 서초구 자매도시에서 추천한 50여개 농가들이 참여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물품은 곡류, 채소류, 육류 등 농·수·축산물과 과일, 한과, 제기용품 등 다양한 추석 성수품들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서울시 대표적인 직거래장터로서 서초구청 광장에서 매월 마지막주 목?금요일에 개최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나눔과 함께의 의미를 가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적경제 행복장날'을 개최, 사회적 제기업들에게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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