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라스코동굴벽화";$txt="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가 15일 발족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발족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size="550,366,0";$no="201509161328046274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의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동굴에서 순회전시하기 위한 조직위원회가 15일 꾸려졌다.
이날 광명동굴에서 발족된 조직위원회에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등 각계 전문가 23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장에는 박흥신 전 프랑스 대사가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어린이 만화영화 '뽀로로'를 제작한 김일호 오콘 대표가, 고문에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다니엘 올리비에 전 프랑스문화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조직위는 한ㆍ불 수교 130주년 공식 인증사업으로 추진되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국제문화 교류행사로서의 격을 높이고, 각종 자문 및 대외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하는 행사인 만큼 조직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이 전시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시장은 오는 19일 프랑스 라스코동굴을 방문해 프랑스 라스코 SPL(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공공지역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의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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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체결되면 광명시는 오는 11월부터 전시장 구조물 설치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내년 1~2월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품이 스위스에서 광명으로 온다. 현재 스위스에서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은 내년 4월4일부터 9월4일까지 5개월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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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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