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가 자사주식을 5000주 추가 매수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상훈 대표는 지난 14일 한솔제지 주식 5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1만9468원이다.
이 대표는 기존 보유 주식 3790주와 합해서 총 879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회사가 한솔홀딩스와 분할되기 전에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한솔제지 측은 이번 이 대표의 자사주 추가 매입이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로 회사의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판단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발표한 한솔제지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달성 의지를 대내외에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일반적으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개인자금으로 회사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하는 것은 책임경영을 실천에 옮긴다는 메시지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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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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