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웨딩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말이면 전국의 웨딩 박람회장과 백화점, 가전 양판점은 예비 부부들로 북적인다.
혼수가전 구입은 결혼 예산 중 많은 금액을 차지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은 어려움을 가지는 부분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최대의 가전 전문판매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에어컨을 제외한 3개 대형가전의 구매 요령을 공개한다.
◆신혼가전의 꽃…냉장고는 와이드하게=신혼생활의 꽃이자 여자의 로망인 주방가전의 핵심 냉장고는 여름철 얼음정수기 냉장고와 스파클링 워터 경쟁을 끝내고 대용량 프리미엄 경쟁에 나섰다.
삼성전자 지펠 ‘T9000(RF90J9042XL)’은 냉장실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83cm의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때문에 길이가 길거나 부피가 큰 냄비째 보관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야채실은 허리높이에 위치해 수납을 편리하게 도와주며, 깊숙한 곳에 보관된 음식을 꺼내기 쉽도록 움직이는 이지슬라이드 선반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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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투어 디자인의 리얼 메탈 소재 외관은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혼수품으로 장만해서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TV는 최고 사양 명품으로 럭셔리하게=신접살림을 차리는 신혼부부는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원한다. 그 중에서도 TV는 최신형 고사양 제품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제품이다.
LG전자 ‘올레드 TV(55EC9300)’는 최근 미국 가전 전문 유력 매체 트와이스(TWICE)에서 “올레드 TV 중 최저 가격으로 세계최강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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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차별화 된 기술은 WRGB 4컬러로, 기존 RGB방식 대비 한가지 추가색상인 W(화이트)를 추가하여 명암대비가 더욱 선명하고, 색상 표현력을 극대화 했다.
올레드 TV는 가정에서 영화와 스포츠경기를 시청하고 게임 등의 취미생활을 즐길 때에 빛을 발한다. 시네마3D 전용 엔진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3D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입체감 조절 시스템을 통해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3D영상에 맞춰 소리도 함께 다가오거나 멀어지는 3D 입체음향 기술을 적용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입체음향을 제공한다.
◆세탁기의 추가 기능으로 공간 절약까지=LG전자 트롬 ‘트윈워시(FH19VBC)’는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2대를 결합한 제품으로 올 가을, 겨울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에게 가장 주목 받는 ‘핫’아이템이다.
이불 빨래나 오염이 심한 빨래는 강력한 상단 트롬으로, 매일 갈아입는 양말, 속옷 등의 소량 빨래는 하단 미니 통돌이로 쉽고 간편하게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하다. 투인원 타입으로 별도의 세탁실이 없거나, 아담한 신혼 집의 공간을 절약해준다.
한편,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는 혼수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금액대별 캐시백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제휴카드 결제 시 ▲200만원 이상 5만 캐시백 ▲300만원 이상 7만 캐시백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32인치 TV ▲7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2형 TV 또는 제주도 주중 여행권(2인) 중 하나 ▲1000만원 32형 TV 또는 제주도 주중 여행권(2인), VIP 베트남 골프여행 중 한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번에 많은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혼수품의 경우 매장에 직접 오셔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시길 추천한다”면서 “또한 금액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혼수 구매 고객을 위해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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