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정부의 국유기업 개혁안의 일환으로 중국중철(中國中鐵)과 중철이국(中鐵二局)이 합병한다.
1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중철과 중국중철의 자회사인 중철이국은 자산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중국중철은 철도·고속도로 건설과 도시공정, 설계·감리, 부동산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국유기업으로, 중국중철이 100% 지분을 보유한 중철이국은 건축공정 시공, 부동산 개발과 소모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부터 주식 거래를 중지했다.
한편 컨테이너 운송업체인 중해집운과 중원 등 40여개 중앙 국유기업이 합병을 앞두고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