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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홀로 죽어도 가족들 외면하는 이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인포그래픽] 홀로 죽어도 가족들 외면하는 이유가…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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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연고 시신처리가 급증했다. 지난해 무연고 시신 처리는 867건으로 5년 전인 2010년(525건)에 비해 1.6배 증가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처리 건수는 3617건으로 연평균 723구가 무연고 처리됐다.

가족들이 고독사한 시신을 외면하는 '주검포기'비율이 2013년도 기준 52.3%를 기록했다. 40.9%였던 2011년에 비해 11.4%p 늘어났다. 과도한 장례식 비용도 무연고 시신 처리를 부추기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공설 병원 장례식장 이용요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공설병원 27개소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의 평균 최저비용은 1일 기준 70만5000원으로, 평균 최고비용은 1일 기준 301만2000원에 달했다. 3일장을 치를 경우, 식대 등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기사 전체보기
홀로 살던 오빠·동생 숨져도 외면하는 한국사회…무연고 시신 처리 급증 / 김봉수 기자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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