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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서정희가 서세원과 이혼 수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서정희는 10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정희는 한 매체를 통해 "인테리어 박람회에 다녀왔다"면서 "다시 일어나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희는 "남편(서세원)에게 '파리에 있느냐'며 문자가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32년간 익숙했던 '남편'이라는 호칭을 이혼 후에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또 이혼 후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느냐는 질문에 "확인하신 대로"라면서 "나처럼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답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귀국 후 당분간 경기도에 있는 한 친척의 집에 머무르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달 21일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에서 합의 이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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