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74회 퇴직연금스쿨'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개최된 퇴직연금스쿨은 지난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실시한 퇴직연금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74회 동안 약 1900개 법인, 2600여명의 실무자에게 퇴직연금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개정된 퇴직연금 감독규정과 개정을 앞두고 있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변경될 제도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81개 법인에서 110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 동반자로서 퇴직연금 자산관리서비스는 물론 사무처리, 가입자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금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도입 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퇴직연금 매니저스쿨', 퇴직연금 자산운용 전략을 연구하는 '퇴직연금 자산배분 세미나' 등 다양한 퇴직연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오는 10월에는 광주, 전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02-3774-2000)로 문의하면 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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