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추진 보도와 관련해 "유상증자를 통해서 약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고, 이 자금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지위 확보를 통한 신규비즈니스 진출, 해외 대체투자(AI) 및 자기자본투자(PI)의 확대와 우량한 M&A 기회 물색 등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자금 사용 목적 중 '우량한 M&A 기회 물색'에 대해서 "국내외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는 대우증권에 대해서는 매각공고 전이라 지분 매각조건이 확정되지 않았고 시장의 다양한 불확실성 우려 등으로 인해 아직 검토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