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대우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의 인수전 참여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3.31%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래에셋증권이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여원 규모의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 증자는 대우증권 인수가 목적이다.
이 밖에도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중국 중신증권 등이 대우증권 인수에 관심을 보이면서 대우증권을 잡기 위한 증권업계간 인수전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8.46% 내린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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