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톈진 폭발사고 기부액 80억원 "국민성 달라져"

장위안.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톈진 폭발사고 기부액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국민성을 주제로 G12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장위안은 "중국인들은 인내와 지혜를 중시한다"며 "최근 타인에 무관심한 경향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MC 전현무가 장위안에게 "얼마 전 중국 톈진에서 큰 일이 있지 않았냐"며 지난 8월 발생한 톈진 폭발사고를 언급했다.

이에 장위안은 "소방관 100여명이 이 사고 때문에 사망했다. 기업가, 연예인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하고 있다. 총 기부액이 4,358만 위안이었다. 한국 돈으로 약 80억원이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 사람들의 국민성이 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