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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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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20일까지 서초구 전역에서 50여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 페스티벌의 키워드는 ‘자발적 참여’와 ‘재활용(Recyling)', '문화소외계층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월15~ 20일 6일간 서초구 전역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9월20일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세빛섬~ 예술의전당 4km 구간에서 ‘서초강산 퍼레이드’가 열리게 된다. ‘서초강산퍼레이드’는 사상 최초로 반포대로 4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행렬 길이만 1k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도서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서초구의 문화 컨텐츠를 결집하고 고품격 문화예술자원으로 재생산해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연과 클래식 문화의 중심거리인 반포대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K-컬처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녹여내 화려한 축제의 무대로 수놓게 될 ‘서초강산퍼레이드’는 서초구를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으로 이끌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강’에서 ‘우면산’까지 ‘서초강산퍼레이드’, 반포대로 4k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팡파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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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강(한강)에서 시작, 산(우면산)에서 끝난다고 해 이름 붙여진 ‘서초강산퍼레이드’는 35개 팀 약 8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된다. 반포대로 일대 약 4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플로트 4대, 캐릭터카 5대, 차량 24대, 아트바이크 3대, 말 10필 등도 함께 참여해 행렬길이만 1km에 이르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공연예술가 박칼린 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Fun하게 Run하라! - 세상의 모든 생각, 서초의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서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인문학 테마 퍼레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오후 2시30~6시15 반포대교(잠수교) 북단~선암IC 구간별로 반포대로 주변도로의 차량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통제되는 주요 교차로는 강남성모병원사거리, 서초역사거리, 서초3동사거리와 예술의전당 교차로 등으로 위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약 6시간 동안 우회하여 운행한다.


교통통제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요교차로와 도로 주요지점에는 서초구청 직원, 경찰 및 모범운전자가 배치되며 이외에도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총 320여명이 교통통제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서초구 전역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주민참여행사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9월15일 19시에 세빛섬(예빛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개막행사로 막이 오르는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예술의 전당과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한 서초구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로비콘서트와 책장터 등 이벤트가 벌어지며 환경영화제, 사랑의교회 미술전시회와 서초문인협회 시화전 등 전시행사도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행사인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 잠원나루축제, 양재행복음악회가 각 동별로 열리게 되며, 방배사이길 축제와 자치회관 페스티벌, 예술의거리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명사와 함께 하는 토요벼룩시장이 열려 지역명사들의 기증물품 경매행사와 아나바다 기부행사가 진행되고, 부녀회와 관내 기업들이 참여한 먹거리축제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리게 된다.


‘서초강산퍼레이드’ 종료 후인 20일(일) 19시부터는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의 클래식 공연이 함께 하는 ‘서초골 음악회’가 폐막공연으로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의 키워드로 ‘자발적 참여’와 ‘재활용(Recyling)', '문화소외계층 지원’ 세가지를 내세우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중 자원봉사자 등 많은 구민들과 관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동참하게 된다.


행사 기간 중 사용된 폐현수막은 에코백 등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명사와 구민들이 참여하는 토요벼룩시장 ‘아나바다’와 친환경물품 바자회도 개최된다. 에코백 판매, 벼룩시장, 티셔츠판매 등 페스티벌로 얻어진 수익금은 장애아동 등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되고 행사기간 중 진행요원이 입은 티셔츠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보내진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결합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컨텐츠로 업그레이드해 서초구가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랑스의 니스 카니발, 아비뇽 페스티벌과 같이 서초구를 문화와 축제로 상징되는 세계 수준의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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