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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 앞두고 분양시장도 꿈틀…다음주 8월 최대 물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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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곳 총 1만1500가구 분양


가을 성수기 앞두고 분양시장도 꿈틀…다음주 8월 최대 물량 공급 포스코건설의 '기흥역 더샵'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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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다음 주에만 1만가구 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2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18곳 총 1만170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1만1502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주 4313가구에 비해 166.68% 증가한 수치이며 8월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중흥토건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광교 중흥S클래스'의 청약 접수를 오는 25일부터 받는다.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63㎡ 총 2231가구 규모다. 72~84㎡ 규모의 오피스텔 230실도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고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들어서는 '기흥역 더샵'의 청약 접수를 27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전용면적 72~172㎡, 총 1219가구다. 59㎡ 규모의 오피스텔 175실도 있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 에버라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이 가깝다. 구갈초와 신갈고 등이 인접해있다.


모아주택산업은 세종시 3-2생활권에 지어지는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청약 접수를 27일부터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26㎡,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비학산이 조망 가능하고 금강수변공원 및 근린공원이 가깝다.


본격적인 가을 분양을 앞두고 문을 여는 견본주택도 많다. 총 17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당첨자발표는 15곳, 당첨자 계약은 19곳에서 이뤄진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을 28일 연다.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73~84㎡, 총 578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설계도 도입된다. 김포도시철도 개발사업(2018년 완공 예정)이 완료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바로 옆으로 수변공원이 있다.


대림산업은 경북 구미 공단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구미파크밸리'의 견본주택을 28일 공개한다. 구미 장한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27가구 규모다. 이 중 18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누리공원이 아파트와 맞붙어 있고 신평초등학교와 가깝다.


GS건설은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 지어지는 '거제오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783가구 규모다. 편백숲과 자연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다도해 조망도 가능하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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