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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IT]음악 스트리밍을 '효도 라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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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맹 우리엄마 스마트폰 정복기] 3. 음악 스트리밍 이용하기
이통사별 제휴업체 쓰면 더 저렴…듣는 곡 일정해 다운로드가 유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지난 '정복기'의 연장선상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스마트폰에 연동해 선 없이 자유롭게 마트에서 장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게 됐다면 이제 음악을 듣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먼저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확인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각 멜론, 지니, M-net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사용하고 있는 이통사의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각 이통사와 제휴된 음악 스트리밍 앱에 들어가면 서비스 종류가 여러 개 나옵니다. 대부분 무제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합친 상품 및 무제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각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달에 MP3 30곡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가입을 추천합니다.

저희 엄마를 예로 들어보면, 최신곡보다는 자주 듣고 즐겨 듣는 음악이 정해져 있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MP3 30곡 다운로드' 서비스로 와이파이가 원활한 곳에서 즐겨 듣는 음악을 다운로드받아 두면 이후 음악 재생 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이통사의 '이통사 할인 서비스'가 끝나는 3개월 후 적당히 즐겨 들을 만한 음악을 90여곡 다운받은 후에는 매월 이용료가 나가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해지해도 다운받은 음악으로 어느 정도 돌려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서비스가 유용합니다.


SK텔레콤 사용자는 멜론의 월 6000원짜리 'MP3 30' 서비스를 정기결제와 T멤버십 30% 차감 찬스까지 이용해 3개월간 월 273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 사용자는 같은 MP3 30곡 다운로드 서비스를 올레멤버십 50% 할인 3개월 사용혜택을 통해 월 3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LG유플러스 사용자는 LTE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엠넷 스트리밍 프리'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지만, 평소 듣는 음악이 제한돼 있고 알뜰한 사용을 원하는 경우 이 서비스가 굳이 필요할지를 따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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