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배럴당 1.40달러(2.89%) 하락한 47.12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20달러(2.25%) 하락한 52.1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는 미국 내 오일채굴장치가 지난 일주일 사이 5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보다 증가폭은 줄었으나 미국내 원유 생산이 다시 활기를 띠며 공급 과잉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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