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81센트(1.7%) 오른 48.79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2센트(0. 23%) 상승한 53.42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7월24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420만배럴 감소한 4억5970만배럴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주간 휘발유 재고는 36만3000배럴 감소한 2억1590만배럴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발표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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