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한세실업에 대해 성수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9% 오른 3233억원, 영업이익은 15.4% 상승한 165억원을 예상한다"며 "앞으로 수익성은 일정수준 유지한 상황에서 외형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이어 "외형성장 회복은 성수기 3분기에 가속화될 것"이라며 "또한 지난해 4분기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외형성장은 하반기에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세실업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9% 오른 4797억원, 영업이익은 37.1% 상승한 490억원으로 추정했다. 달러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15%로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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