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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올해 첫 '행정인턴' 247명을 뽑았다. 도는 당초 250명의 행정인턴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뽑기로 한 국악 전공자 5명 중 지원자가 2명에 그치면서 선발인원이 줄었다. 도는 행정인턴 선발자 중 결원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후보 인턴도 발표했다.
경기도는 23일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최종 합격자 247명과 예비합격자 79명 등 총 3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전11시 수원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산하기관들이 개별적으로 행정인턴을 선발할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도에서 일괄 접수를 받아 선발하게 됐다"며 "이들에 대한 비용은 각 산하기관에서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후보 인턴은 본합격자들이 그만두거나, 다른 여타 사유로 인턴을 지속할 수 없을 때 희망하면 우선 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인턴 모집에는 총 5939명이 참가해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23일 오후 4시 경기도 소셜방송인 라이브 경기를 통해 30분 동안 추첨과정을 생중계했다.
기관별 행정인턴 선발인원은 경기도시공사가 3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도문화의전당 2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6명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5명 ▲경기연구원 27명 ▲경기문화재단 24명 ▲경기관광공사 16명 ▲경기과학기술진흥원 15명 등이다. 또 ▲경기도자재단 9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한국나노기술원 8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경기농림진흥재단 5명 ▲경기복지재단 5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3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5명 등이다.
행정인턴 합격자들은 오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8월28일까지 5주 간 도내 16개 공공기관과 도청에서 근무한다. 이들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 주ㆍ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도는 이들에게 단순 사무보조업무가 아닌 반려동물테마파크, 스포테인먼트 구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경기도 및 공공기관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그룹스터디와 현장체험, 아이디어제안, 홍보 등의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인턴의 과제수행 결과를 오디션형식의 프리젠테이션 발표회를 통해 평가하고 우수자에 대해 시상도 한다.
도는 오는 10월부터 경기도청과 공공기관에 근무할 하반기 행정인턴을 추가 모집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ㆍ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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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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