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
진도의 대표 관광지인 운림산방 등이 다음달 16일까지 휴관 없이 매일 개방하고 또 연장 운영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27일부터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등의 개방 시간을 휴관 없이 저녁 7시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휴가철을 앞두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명승인 운림산방과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관매도 답사 등 연계 관광지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의 문을 폭넓게 개방한다.
특히 연장 개방 기간 동안 취약지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소치 손수건 채색하기, 울금 염색하기, 부채 채색하기, 소치 산수화 트릭아트 체험 등 신나는 미술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연장 개방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휴가철 추억이 쌓이는 진도 여행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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