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19일에는 2000여명이 참가한 제11회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렸다.
또 7월 초 전남도 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테마가 있는 진도 자전거 여행’도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지난 6월말에는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와 한국전력 럭비팀 10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4월 말에 열린 제54회 전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진도군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민선6기 군정 목표인 농수산 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그동안 다양한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군민들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내년에 열리는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및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도 성공개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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