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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재난대응 ‘대한민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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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건설’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안전진도실천연합을 구성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발굴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군은 5월 중순 전국에서 최초로 민·관·군·경 등 10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해 해양 선박사고에 대비한 유기적인 동원태세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금까지의 수습과 복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 인명구조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인명피해와 선박화재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성실히 수행하며 해양재난 발생 때 인명구조의 골든타임 내에 지역 민간어선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구조하는 실제사고 초기대응 매뉴얼을 잘 정비해 지난 6월말 전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진 군수는 “민·관·군·경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 수상한 상으로 앞으로도 함께 각종 재난을 대비해 실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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