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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블로그] 고사 직전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노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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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함께 한국 전자업계를 대표했던 산업 중 하나인 TV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종주국이었던 일본은 소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자업체들이 TV 사업을 접었다. 세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2분기 연속 TV 시장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물단지였던 생활가전이 이익을 내고 TV가 적자를 겨우 면하며 상황이 역전됐고 LG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가 매주 낮아지고 있다.

TV 시장이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부진한 시장과 중국의 급성장이 주요인이다.


프리미엄급 위주로 제품을 내 놓고 있는 국내 TV 업계와 달리 저렴한 가격에 대형 LCD 화면을 탑재한 TV를 내 놓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심화 되며 중저가 이하의 시장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안 좋다 보니 수백만원대의 프리미엄 제품 대신 100만~200만원대의 중국산 중저가 TV가 인기다.

TV 시장서의 기술 격차도 많이 줄어들었다. 차세대 TV로 손꼽히던 기술 중 울트라UHD TV는 중국 업체들도 모두 뛰어들고 있다. 색상을 비롯한 세부 화질면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내 놓은 제품과 비교하기 어렵지만 해상도 면에서는 격차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한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혈전을 벌였던 3D TV 기술은 이제 보편화 됐다. TV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스마트TV는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애물단지 기능으로 전락했고 사물인터넷(IoT)의 가정내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요원하다.


오히려 중국 업체들이 더 도전적이다. 중국산 TV에 탑재된 스마트TV 기능은 방대한 불법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간단한 동영상 하나를 놓고도 저작권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 삼성전자, LG전자가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까닭이다.


문제는 이같은 TV 시장의 고전이 디스플레이 업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업체인 BOE는 최근 국내 유력 장비 업체들에 합작사 설립을 제의했다. 실상 BOE가 노리는 것은 장비 업체들이 보유한 최신 기술들이다.


BOE가 접촉한 회사들은 모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에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들이다. 이 회사들은 최근 TV와 디스플레이 시황이 나빠지면서 일제히 실적 감소로 고심하고 있다. 때문에 BOE의 제안을 거절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BOE가 협력사들에 요구하고 있는 기술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관련된 장비 기술들이다. 때문에 중국내 합작사를 설립하게 될 경우 기술유출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이미 LCD 기술은 중국이 다 따라잡은 상황에서 OLED 기술마저 중국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술 유출 우려를 막기 위해 국내 중소 장비 업체들이 BOE와의 합작사 제안을 거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실성이 없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발주가 줄어 고사 직전인 장비 업계 입장서는 중국에서 내민 손을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 디스플레이 업계는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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