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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술세종 등 찾아가는 양조장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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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체험과 관광이 더해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경기 가평군 우리술 등 8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역사성, 전통성, 체험?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현대적인 생산 공정을 갖춘 양조장, 한옥에서 명인이 술을 빚는 양조장 등 8곳을 선정했다.


경기 우리술을 포함해 강원 홍천군 예술, 충북 청주 조은술세종, 충북 충주 중원당, 경북 안동 명인안동소주, 경북 문경 문경주조, 경남 함양 명가원, 전남 진도 대대로 등이다.

이들은 가평 남이섬, 안동 하회마을, 진도 바닷길축제 등 주변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350년 된 고택 홈스테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며, 양조장별 체험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개발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조장이 지역내 관광코스에 포함되도록 하고 지역 특산물로 홍보해 지속적인 체험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양조장들을 연계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내 양조장 관광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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