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협력 유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효과적인 학교지원방안 및 주요한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마곡중학교 어울림터 체육관에서 ‘강서교육발전포럼’을 개최한다.
학교와 학부모, 학생의 몫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교육문제를 지역사회가 동참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에 대한 보다 넓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 학교 교장 등 일선교사, 학부모, 교육전문가, 지역 교육시설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해 굵직한 교육현안들을 함께 검토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먼저 교육전문가 2명과 일선교사 4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참석자와 패널간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
▲마을교육공동체 육성 방안 ▲효과적인 학교지원 사업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진로) 운영 방안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1·2 ▲민?관거버넌스 육성방안 등을 주제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발한 논의를 벌인다.
구는 포럼을 통해 모은 의견과 눈에 띄는 제안을 2016년도 혁신교육사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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