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공단의 정책아이디어가 ‘제3회 창조혁신 및 정부 3.0 정책 아이디어 우수과제 발표회’에서 ‘정부 3.0 정책아이디어’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난 6일 중소기업청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정된 중진공의 과제는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창업 시뮬레이션 및 사업자 의무사항 맞춤 서비스다.
중소기업이 업종, 지역, 종업원 수, 매출 등의 기본적인 자료를 입력하면 각종 인·허가 정보, 조세, 부담금 등의 시기와 절차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다.
우수과제의 선정은 중기청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조혁신분야와 정부 3.0분야에 해당하는 총 240여개의 정책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와 현장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최종 선정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 등 총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장덕복 중진공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부3.0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소기업 정책수립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