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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영남권 네트워크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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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영남권 네트워크 강화 ‘기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7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동우)와 양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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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7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동우)와 양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형식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계자들과 경주엑스포조직위 이동우 사무총장, 기획홍보실장, 기획부장 등이 참석해 영호남 교류확대를 통한 행사참여와 공동홍보활동 전개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는 대구와 경북 등 영남권 관람객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대나무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약속한데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 역시 대나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영호남의 활발한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3월 부산 천일그룹 박보현 총괄사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함에 따라 영남권 네트워크의 기반이 다져진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영남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 이동우 사무총장은 “대나무의 고장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대나무박람회와 연을 맺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나무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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